[날씨] 오늘 중서부 폭염 계속, 곳곳 비·소나기 / YTN

2019-07-07 25

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됐지만, 오늘도 중서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됩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강릉이 23도로 선선하겠고요.

남부 지방도 대구와 광주가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심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영동 지방도 동풍이 불어 들며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남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 지방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와 소나기의 양은 5에서 20mm로 많지 않겠지만, 내륙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나오실 때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공기 질은 어떨지, 그리고 폭염은 언제 물러갈지 함께 알아봅니다.

오늘은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오존 농도도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은 나쁨 단계로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 전반적인 날씨도 살펴볼까요?

모처럼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

모레 오후부터 목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전국을 흠뻑 적시겠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했다가, 주말에 제주도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누그러집니다.

내일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덥겠지만, 모레부터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수요일부터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며 주말까지 더위가 심하진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70806235787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